작은 정성이 모여, 따뜻한 온정을 전하다
김영숙기자
0
5748
2019.12.13 16:40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인동동에 소재한 이화유치원(원장 김영미)에서는 원생 60여명과 학부모들이 플리마켓을 개최하여 발생한 수익금 3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하였으며, 인평상가번영회(회장 정승국)에서 40만원, 새천년사우나(대표 정승국)에서 30만원을 각각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또한, 대구․경북지역의 청년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자이언트클럽(회장 이규동)에서도 이웃사랑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만원을 기탁하면서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베풂을 실천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충효의 고을 인동에서 따뜻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2020나눔캠페인 이웃돕기성금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