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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진줄새마을 경로당 개소식 개최

김영숙기자 0 2919

선주원남동(동장 박주영)에서는 11. 15() 오전 11시 구미시장,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 시의원, 관내 기관 단체장 및 노인회장 등 주민 1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줄새마을 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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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로당 건립 경과보고 및 감사패 전달, 어르신 명함 전달, 인사 및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경로당 개소에 즈음하여 인생명함을 만들어 주기로 추진한 어르신 명함 전달은 어르신들의 살아온 세월을 담고, 새롭게 스스로를 정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선주원남 기관단체장 모임인 동정협의회에서 관내 24분의 노인회장님께 명함을 제작 전달하여, 따뜻한 공경의 마음을 전하였다.

 

장필민 진줄새마을 경로당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건립되어 매우 기쁘고, 경로당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말을 전하고, 특히, 전달 받은 명함을 내보이며, “20년 만에 명함을 가져보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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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진줄새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완공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화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신축된 진줄새마을 경로당은 총 사업비 19천만원을 투입하여 대지면적 767에 건축면적 92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방2,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에어컨·TV, 냉장고 등 다양한 비품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금자리가 될 뿐만 아니라, 쉼터로써 노인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마을의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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