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평면 금호2리, 농협 경진대회 동상 수상
김영숙기자
0
2796
2019.11.07 16:50
해평면(면장 윤태호) 연지가 있는 금호2리가 11월 7일 농협중앙회 주관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매년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역농협 조합장의 추천을 받은 농촌마을(20호 이상)을 대상으로 경연대회를 열고 서류심사, 현지실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본선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금년에는 전국 276개 마을이 신청하여 예선, 본선을 거쳐 수상대상으로 결정된 35개 마을 중에서 금호2리가 당당히 동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금호2리(이장 황치현)는 아름다운 금호연지가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주민들이 합심하여 마을 가꾸기를 실천해 온 결과 이번에 모범적인 농촌형 마을로 인정받았으며, 상사업비 1,500만원도 확보하게 됐다.
황치현 이장은 “30여 가구의 주민들이 합심하여 마을의 상징과도 같은 금호연지를 매일 가꾸면서, 관광객들도 찾아오게 되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향후에도 더욱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