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서 고구마를 캐다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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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4:17
상모사곡동(동장 김용수)에서는 10. 17(목) 오전 8시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오석우)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4월에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하고 10월 월례회를 추진하였다.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수확에 참여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4월부터 오늘날 수확하기까지 틈틈이 잡초도 제거하고 주변 환경정리도 하여 정성껏 키운 고구마 61박스를 수확하였다.
이날 기쁜 마음으로 수확한 고구마의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1년의 노력을 통해 얻은 기쁨의 결실을 다른 이웃과 나눌 계획이다.
김용수 상모사곡동장은 도심 속 황무지를 고구마 밭으로 일궈 생명의 땅으로 재탄생시킨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상모사곡동을 만들기 위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김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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