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마음을 나눕니다

도개면(면장 유경숙)에서는 7. 26(금) 오전 11시 도개면 마을보듬이 정례회의 후 강원고디탕(대표 이설우)과 안계식당(대표 김성애)에서 구미행복나눔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경숙, 차길수 도개면 마을보듬이 공동위원장 및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구미행복나눔가게 지정을 축하해 주었다.

 

강원고디탕과 안계식당은 2019년 4월 도개면 마을보듬이 위촉․발대식과 동시에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매월 반찬과 국을 지원하며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강원고디탕 이설우, 안계식당 김성애 대표는 이번 구미행복나눔가게를 대표하여 “어려운 이웃을 보면 조금이라도 돕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차길수 도개면 마을보듬이위원장은 “나눔을 막상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구미행복나눔가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운동에 참여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유경숙 도개면장은 “이렇게 우리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 도개면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는 것 같다. 이제 처음으로 도개면에도 행복나눔가게가 탄생하였는데 이러한 미담이 널리퍼져 더 많은 행복나눔가게가 탄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 구미행복나눔가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월1회, 3개월 이상 일정물품이나 서비스 기부 참여시 “나눔가게” 현판을 부착한다. 현재 도개면에는 강원고디탕과 안계식당 두 곳이 이번에 행복나눔가게로 지정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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