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정월대보름맞이 도량동민 안녕기원대제 봉행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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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20:39
도량동(동장 전명희)에서는 2. 19(화) 09:30, 도량동방위협의회(회장 이운석) 주관으로 봉수대공원 팔각정 제단에서 기해년 정월대보름맞이 도량동민 안전기원대제를 봉행하였다.
이번 기원대제에서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전명희 동장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동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제상을 올리며 3만여 동민의 무사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주관단체인 방위협의회 이운석 회장은 학문의 고장 도량동이 구미의 주거․교육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량동 각 단체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동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초헌관으로 제주 역할을 한 전명희 도량동장은 “올해도 모든 동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SK하이닉스 유치를 통한 우리 지역 전체의 발전도 함께 기원하였다.
도량동은 매년 정월대보름에 봉수대공원에서 전 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동민안녕기원대제를 봉행하고 있으며, 서로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정을 쌓고 덕담도 나누는 등 제를 통해 지역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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