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떡국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송정동(동장 김대운)에서는 1월 28(월) 14시 송정동 마을보듬이(공동위원장 봉재수) 위원들이 설을 맞이하여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질환세대 등 50세대에 떡국떡, 떡국고명과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보온내복을 전달하였다.
평소에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송정동 마을보듬이들은 우리나라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떡국떡 110kg(55만원상당), 떡국고명(20만원상당), 고급보온내복(75만원상당)을 준비하여 독거노인, 중증질환자 등 50세대를 직접 방문 전달하고 새해인사를 나누는 등 쓸쓸하게 설을 보낼 소외계층에 따뜻한 이웃을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정성스레 떡국떡을 담고, 떡국을 편하고 맛있게 끓여 드실 수 있도록 정성을 가득 담아 두부, 소고기 등으로 직접 고명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또한 이정태 자유총연맹 송정분회장이 쌀 80kg를 지원하고, 나눔가게 두산떡방앗간(대표 김해숙)에서 떡국떡을 무료로 만들어 주었으며, 송정한우명가(대표 윤세종)에서 소고기 2kg을 후원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설맞이 위문품을 받은 이○○ 어르신은 “ 혼자 집에 있어 설 기분도 못 느꼈는데, 이렇게 떡국떡이랑 내복을 가지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대운 송정동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 나눔가게 대표와 마을보듬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올 한 해에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마을보듬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행복 1등 송정동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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