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주)선산행복일터,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구촌새마을연구회」회원 6명 방문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지구촌새마을연구회」(대표 박권현 의원)가 지난 7월 25일 구미시 동부리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주)선산행복일터(대표 김이진)」와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방문하고「새정부 출범에 따른 지구촌새마을운동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산행복일터 김이진 대표의 회사현황설명~
이날 지구촌새마을연구회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그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사회적 기업「선산행복일터」를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 기업을 비롯한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공동체적인 경제주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 경북도의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장 박권현 의원 등 현황 보고~
선산행복일터를 방문한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지구촌새마을연구회장 박권현 의원(청도), 박영서 의원(문경), 안희영 의원(예천), 최태림 의원(의성) 및 포항의 이상구 의원과 한창화 의원 등 6명의 의원들이었고, 경북도 차윤호 사회적경제과장 및 구미시 관계자 등이었다.
~경상북도의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원 방문 기념쵤영~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고용, 산업체 세탁물을 수급하여 세탁업에 종사하고 있는 선산행복일터에 대한 기업주 김이진 대표를 격려하면서 시설 자동화 및 구미시에서 지원 상황 등에 대하여 참석한 담당 공무원에게 질문도 하였다.
~ 김이진 대표의 장애인 사역장 세탁기 가동 설명~
선산행복일터는 2012년도에 설립, 2013년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고, 2015년에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받았다. 그동안 동그라미 재단, ,SK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오며 지역의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업체와 연결, 산업체 대상 세탁물을 수주, 공급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헬스클럽 등과도 업무 제휴로 세탁물을 처리, 공급하고 있다.
~경북도의원들의 세탁업무 견학~
이날 도의원들이 방문한 자리에서 김이진 선산행복일터 대표는 “저희들은 농촌지역에 있는 장애인들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을 4~5년 기간 동안 교육시켜 앞으로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화하며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고 하면서 “지역사회 내에 있는 대기업 세탁물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대기업을 포함한 구미지역 기업들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사회적 기업 등에 세탁 일감을 몰아줘서 구미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새마을세계화연구회장 등 실사 방문단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경북도, 구미시 등에서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업체 및 관계기관에 공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으며(일감 받아주기), 선산행복일터와 같은 모범적인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연구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미나를 개최한 지구촌새마을연구회의 박권현 대표(청도)는 총평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향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의미있는 기회였다.”면서,
“새마을운동은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공동체 운동으로서 시대적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숭고한 국민운동으로서 가치를 재인식하고, 지구촌 새마을운동이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 달성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모범적인 국제개발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새로운 재정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순락 기자(E-mail : soorake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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