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인문학 프로젝트“상모사곡동 책 방”개최

 

상모사곡동(동장 김성학)에서는 10월 15일(토)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호일) 주관으로 「제3회 우리동네 인문학 프로젝트 상모사곡동 책방」 행사를 개최하였다.

오전 1부 행사 「가족 독서 골든벨」에서는 상모사곡동 초등학생 가족 등 60명(20팀)이 참여하여 구미시와 상모사곡동 일반상식과 한책하나구미운동 올해의 선정도서 ‘몬스터차일드’ 관련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는데 가족들의 힘찬 응원으로 골든벨의 사랑과 열기가 높았으며 대상인 영예의 골든벨은 사곡초 5학년 박지훈 학생에게 돌아갔다.

 

오후 2부 행사에서는 「북 페스티벌」을 통해 한책하나구미운동 올해의 선정도서와 기증도서를 나눔하였으며, 「환경 사랑 실천 GO」 행사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환경 사랑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환경 사랑의 실천 방법을 공유하였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12일, 상모사곡동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 「효자봉 아래 사람들」 문집 발간회를 개최하였다. 상사책방 사업의 일환으로 80명 주민들이 다양한 형식의 글 100여편과 사진 30여점을 엮어 주민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류호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된 ‘우리동네 인문학 프로젝트 상모사곡동 책방’ 행사에 많은 주민이 참석하고 호응해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인문학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김성학 상모사곡동장은 참석한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하루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동이 주민자치는 물론 앞서가는 인문학 동네로 자리잡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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