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인동동분원 행복홀씨 입양사업지 환경정비에 구슬땀

인동동(동장 문창균)에서는 6.22(월) 7:00에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분원장 신동규)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홀씨 입양사업지 인 ‘모원당’과 ‘청천당 장응일 신도비’ 주변에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에서는 작년 4월부터 문화재인 모원당과 청천당 신도비 주변을 ‘행복홀씨 입양사업’ 대상지로 입양하여 화단조성은 물론 잡목제거 및 제초작업과 더불어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역문화재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그간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모두 정비한 후 영산홍 60여 본을 식재하여 보다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는데 힘썼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바쁜 생활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 문화재는 우리가 먼저 지키고 관리하는 주인의식과 함께 ‘인동동 문화유산 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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