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 말복 맞이 경로당 위문

선산읍(읍장 유경숙)에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말복을 맞아 8. 10(화) 14시 도·시의원, 이장 등이 함께 관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하여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 안부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경로당 운영수칙에 대해 다시 한 번 당부를 드리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 쉼터로 경로당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경로당의 냉방시설 점검과 불편 사항을 살폈다.

 

유경숙 선산읍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셔야 한다.”고 말하며,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치지 마시고 삼복 더위 건강하게 이겨내시고, 선산읍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관내에는 41개소의 경로당 중 35개소가 무더위 쉼터 겸 운영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에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중심 운영,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되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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