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다

 

선산읍(읍장 유경숙)에서는 21. 12. 06.(월), 관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어르신 행복지킴이 사업」으로 어르신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고자 장수사진을 촬영 ‧ 전달하였다.

 

앞서 11. 24.(수) 대한노인회 선산읍분회(분회장 박영수) 경로당에서 진행된 장수사진 촬영은 한국프로사진협회 구미시지부의 사진촬영 뿐 아니라 의상 ‧ 헤어 ‧ 메이크업 모두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마련되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더했다.

 

장수사진 촬영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한시간 간격으로 10명씩 진행되었으며, 봉사자들은 어르신의 무병장수와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임하고 어르신들도 즐거운 마음과 미소 가득한 얼굴로 촬영을 마쳤다.

 

유경숙 선산읍장은 장수사진은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좀 더 활기차게 생활하시라는 의미에서 마련했다며, “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액자에 담아드린 만큼 이 모습 그대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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