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공병 및 폐비닐 수거로 이뤄낸 이웃사랑

선산읍(읍장 김종명)에서는 2022. 1. 14.(금) 9:00부터 선산읍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 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선산읍 조성을 위하여 관내 산재되어 있던 농약 공병 및 폐비닐 일제수거와 분류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수거 활동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매년 농약사용은 늘고 있으나, 마을에서 적절한 처리방법을 잘 알지 못해 배출 및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농지 오염을 유발하는 등 환경문제가 제기되어 새마을지도자 선산읍협의회에서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생한 공병과 폐비닐 매각대금은 선산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각종 사회사업 추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자연환경 보호와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하며 일석이조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김종명 선산읍장은 직접 분류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깨끗한 선산읍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주신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해 많은 활동을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생태계 파괴와 농지 오염 유발의 원인인 농약 공병 및 비닐 처리방법에 대해 농민들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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