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1동 통장협의회 작은 손길 모아 사랑을 담다

형곡1동(동장 이순애)에서는 3월 30일(화) 형곡1동 통장협의회(회장 박명석) 주관으로 회원, 직원 등 15여명이 참여하여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형곡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재료 다듬기,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음식준비 및 마무리까지 일체를 담당하였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도시락도 준비했다.

 

박명석 통장협의회 회장은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고 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사랑의 손길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우리 통장들이 앞장서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는 의지를 전했다.

  

이순애 형곡1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 19로 힘든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형곡1동 통장협의회에서는 2012년부터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부족해짐에 따라 격월로 추진되던 봉사활동을 이달부터 매월 1회로 늘일 예정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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