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 향기로운 가을꽃이 활짝 피다!

선산읍(읍장 유경숙)에서는 9. 14(화) 07:40부터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윤옥) 회원과 환경미화원 등 30여명이 추석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경관 조성을 위하여 가을꽃인 맨드라미,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총 5천2백여본을 식재하였다.

 

이번 가을꽃 식재작업은 읍 시가지 내 양심화분을 비롯해 선산체육관 화분과 화단, 생곡삼거리 화단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식재하였고, 특히 선산IC 진출입로 중앙분리대의 50여개 화분에 다채로운 색상의 가을꽃을 심어 선산의 관문을 활기차고 아름답게 꾸며 선산읍 이미지 개선에 앞장섰다.

  

박윤옥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가을꽃 식재를 위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예쁜 가을꽃을 보며 현재 처한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지는계기가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경숙 선산읍장은 명절을 앞두고 한창 바쁜 이 시기에 선산읍을 화사하고 향기롭게 만들어준 새마을부녀회원과 모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가을꽃 식재 뿐 아니라, 불법쓰레기 환경정비, 하천 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며, 아름다운 가을꽃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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