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민원전용주차장 운영
산동면(면장 이동상)은 그동안 면행정복지센터 내 협소한 주차장으로 차량방문 민원인들의 지속적인 주차 불편사항이 제기되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6일부터 『민원전용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4・5공단의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하고 확장단지 대규모APT 입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며 차량을 이용한 방문민원 또한 급증하였으나 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하여 민원인들의 많은 민원제기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면행정복지센터 내 주차장 중 장애인전용주차장을 제외한 주차면 7개 중 5개를 민원인전용주차장으로 지정하고 주차장 바닥도색 및 안내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러한 직원들의 결정에 힘을 실어 주고자 이동상 산동면장은 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있는 공터를 직원들이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직원들의 주차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민원인과 직원들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이 모씨는 "점심시간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주차하기가 힘들고, 민원을 보려고 기다릴 때 차를 빼달라고 해서 불안하고 힘들었는데 산동면행정복지센터는 쾌적한 주차공간으로 접근성이 좋고 마음 편히 민원을 볼 수 있어 좋다"며 변화된 환경에 놀라워했다.
이동상 산동면장은 “인구 2만시대가 임박한 산동면은 직원들의 희생으로 마련된 민원인주차장이 급증한 방문민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인을 맞이하기 위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편익시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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