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癸卯年)에는 ‘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드릴게요

- 취약계층 10세대에 설맞이 명절음식, 이불세탁 지원 - 

 

선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흥세)에서는 1. 18.(수) 10시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취약계층 10세대에 직접 만든 설맞이 명절음식을 전달하고 겨울 이불을 수거․세탁․건조하여 전달하였다.

 

새해 첫 사업으로 진행된 설맞이 밑반찬지원 사업은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한끼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한 선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오전 내 위원들은 조를 나눠 불고기, 동그랑땡, 나물 등 영양가 있는 명절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하였으며, 구미행복 나눔가게(선산행복일터, 24루나워시 셀프빨래방)의 후원으로 겨울내 쾌쾌묵은 이불을 직접 수거․세탁․건조 하여 뽀송해진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하고 풍성한 설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이흥세 민간위원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는 위원 여러분의 참여와 활동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현철 선산부읍장은 “계묘년 새해 첫 사업으로 반찬봉사와 이불세탁 지원으로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하며, 설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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