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사랑이 담긴 효잔치로 경로효친의 마음을 높이다

 

진미동(동장 민영미)은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진미동 단체장협의회(회장 박만동) 주관으로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과 김창혁 도의원, 이상호‧김근한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진미동 한마음 효(孝)잔치’를 개최했다.

 

진미동 14개의 자생단체가 감사와 공경의 마음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개최한 효(孝) 잔치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효행자 표창수여, 어버이날 축하 영상상영, 기념사 및 축사에 이어 오찬과 흥겨운 참여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카네이션 포토존을 마련해 가장 젊은 오늘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드리고, 어르신들의 삶이 담긴 흑백사진과 부모님을 향한 마음을 담은 감사 영상편지를 상영해 감동을 더했다.

 

박만동 단체장협의회장은“이 자리는 높고 깊은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축적된 삶의 경험과 지혜로 저희를 이끌어 주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하늘이 있고 땅이 있듯, 또 어제가 있어 오늘이 있듯, 오늘 함께 하신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우리가‘지금’,‘여기’에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께서 주인공이니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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