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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웠던 터널이 산뜻한 공간으로…걷고 싶은 담벼락 조성

김영숙기자 0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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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동(동장 김진오)27일 임은삼거리 고속도로 하부 터널 내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걷고 싶은 담벼락(벽화그리기)' 사업의 테이프 커팅식을 열었다.

 

지난 1일부터 한달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21년 맞은 편 벽면에 완성된 벽화사업과 연계해 야은 길재, 여헌 장현광, 왕산 허위 등 임오동의 역사인물을 주제로 벽면에 그림을 입혔으며, 녹슬고 어두웠던 터널안이 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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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벽화 채색에는 학생들과 주민 30여명이 직접 참여해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조동현 주민자치위원장은임오동의 관문인 임은 삼거리가 아름다운 벽화거리로 탈바꿈되어 기쁘다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 사업을 발굴해 임오동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진오 임오동장은벽화 작업을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주민,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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