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람봉사단, 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한 나눔 활동

 

하람봉사단(단장 이종덕)은 12일 관내 어려운 이웃 3가구에 세대당 구미사랑상품권 10만원과 연탄 200장을 원평동에 전달했다.

 

하람봉사단 회원 15명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탄 600장을 직접 나르며, 이웃에게 봄날같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덕 하람봉사단 단장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황진균 원평동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해주신 하람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하람봉사단은 67년 양띠 동갑 친구들이 봉사활동을 위해 2015년 설립한 봉사단체이며 해마다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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