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뜻깊은 동행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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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6:08
임오동은 8일 남구미교회(목사 백승철), 남구미어린이집(원장 손주식)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이웃 나눔』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현행 법․제도의 지원을 받을 수 없으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미교회와 남구미어린이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30만 원 상당의 현금 지정 기탁과 현물 지원 등을 지속해서 후원할 예정이다.
남구미교회와 남구미어린이집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동진 임오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준 남구미교회와 남구미어린이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구미교회는 1987년 임오동에 설립돼 지역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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