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동, 사랑나눔 헌혈행사로 생명 나눔 실천

 

양포동에서는 지난 11일 양포도서관에서 백연봉사회 주관으로 제11회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백순창 경북도의원,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대진 경북환경연수원장, 정재훈 경북행복재단 이사장, 최대수 옥계119안전센터장, 지역주민, 백연봉사회원 등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매 짝수달 두 번째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구미시내 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연주 회장은 “헌혈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명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정희 동장은 “지역사회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연봉사회는 2022년 10월 창단 이후 헌혈행사 외에도 김치나눔,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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