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원남동, 산불 피해 주민에 5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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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15:28
구미시 선주원남동은 지난 29일 안동시 남선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500여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선주원남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한 위원의 고향 마을이 자연부락 전체가 산불 피해를 입은 데서 시작됐다.
전달한 물품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장식) 선풍기(200만원 상당), 새마을문고(분회장 김효식) 공기청정기(150만원 상당), 새마을남여지도자(황정모, 서영희) 무선 전기주전자(35만원 상당),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준원) 도시락 김세트(30만원 상당), 화진전자(대표 전진호) 에어프라이어(80만원 상당),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생필품 3박스에 마음을 담았다.
홍경화 동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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