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구미소식 > 읍.면.동
읍.면.동

도개면 한마음 축제장,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잔치마당”

이순락기자 0 4159

2019922일 도개중·고등학교 대강당

   6567d5a28d4461bbf8567c4d08eba864_1569137854_8563.jpg
~ 구미시 도개면 도개중.고등학교 대강당에서 도개면민 한마음 축제가 열려 가수와 무희들의 노랫가락에 맞춰 일부 면민들이 무대 앞에서 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다 ~
 

구미시 도개면(면장 유경숙)의 오늘(2019.9.22.) 하루는 아침부터 그야말로 한마음 축제분위기로 흥겹고 떠들썩하다.

 

6567d5a28d4461bbf8567c4d08eba864_1569137966_1708.jpg 

~ 무희들의 댄싱은 여니 대형 방송국의 전문 무희들의 실력을 뺨칠 정도로 수준높은 공연을 보여 강당을 가득채운 참석 면민들이 환호와 박수로 도취시키고 있다 ~


시골 면단위 축제장인데 뭐 그냥 그렇겠지라는 상식을 깬 수준 높은 문화예술 마당이었다.

가수를 비롯한 무희들의 공연은 입추의 여지없이 강당을 꽉 채운 참석 면민들로부터 열화 같은 박수를 받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다.

 

6567d5a28d4461bbf8567c4d08eba864_1569138116_9687.jpg 

~ 사진 왼쪽부터 양진오 시의원, 가운데 유경숙 도개면장, 오른쪽 정억재 재경도개면 향우회장 ~


무희(댄서)들의 경우, 어린아이부터 중·고등학생과 대학에서 전공 중에 있는 여학생 등으로 구성된 품격 있고 격조 높은 공연에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6567d5a28d4461bbf8567c4d08eba864_1569138243_6708.jpg
  ~ 앗싸아, 우리도 춤 한번 추며 기분 냅시다요, 딩가딩가~


그뿐만이 아니었다. 면민들이 각 리, 동마다 갖가지 음식과 과일 및 술, 음료 등을 준비, 우선 먹고 마시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푸짐한 가을잔치였다.

 

도개면 유경숙 면장은 오늘 비록 날씨가 태풍을 예고하는 등 비가 쏟아지고 있지만 면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함께 어울리며 노래하고 춤추고 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 우리 도개면은 면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자신 있게 한마음 축제를 설명했다.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무대에 올라 보릿고개~’를 신나게 부른 양진오 시의원은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노래에 따라 함께 춤추며 박수치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6567d5a28d4461bbf8567c4d08eba864_1569138335_5688.jpg 

~ 이번 노래할 사람은 누굽니까? 아, 양진오 시의원님 이십니다, 박수~


행사를 주최한 도개면 체육회(회장 김기철)는 참석한 면민들을 흥겹게 잔치분위기를 더욱 가득 채우려는 목적에서 경품권 추첨에도 많은 배려를 한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고 보기에 좋았다. 각종 고급 가전제품을 비롯한 풍성한 행운의 선물들이 행운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고, 일부러 여기까지 오셔서 (취재하니) 너무 감사합니다. 호박죽 한 그릇 드세요.”하는 금오산한과 김정희 대표가 종이사발에 한 그릇 담아주는 노오란 호박죽이 무척이도 맛있어 인사를 하려니 손님맞이에 너무 바쁜 탓으로 인사도 나누지 못했다.

 

6567d5a28d4461bbf8567c4d08eba864_1569138598_0076.jpg 

 ~ 지금은 막간을 이용, 행운권 추첨의 시간... ~


구미는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이기에 면 단위 시골로 들어서면 언제나 그리운 고향을 찾는 서정적인 풍경이 아름답기만 하다. 이맘때면 각 읍면지역엔 각각 특색 있는 고유의 축제가 있어 흥겹고 정겨운 시간의 연속이다.

 

김현호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