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도 궂은 날도 함께 할게요~!!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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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6:09
상모사곡동(동장 김용수)에서는 2020. 3. 13(금) 14:00 상모사곡동 마을보듬이(위원장 이봉원)위원 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를 감안한 3월「보듬이 집밥」행사가 있었다.
이날은 코로나19와 관련해 모두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가능한 마을보듬이 위원 일부가 참여했으며, 마을보듬이가 준비한 모둠(나물무침, 어묵볶음, 멸치볶음, 계란말이, 김 등)과 구미행복 나눔가게(우리반찬)의 후원(국)을 더한 행복세트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보듬이 집밥」에 앞서 상모사곡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3. 4(수)부터 3. 6(금)까지 3일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독거노인, 한부모가족,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 등) 38가구에 민간 후원을 통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대상자들을 위로하고 개인위생수칙준수를 당부했다.
2018. 6월부터 시작한『보듬이 집밥(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매월 정기적(둘째 주 금요일)으로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모여 국과 반찬을 직접 조리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며, 부식재료는 구미행복 나눔가게 및 민간 후원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김용수 상모사곡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든든하게 함께해준 마을보듬이 위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하면서 위원들 개개인의 건강관리도 신신당부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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