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늦깎이 명예 대학생들의 즐거운 졸업
김영숙기자
0
729
12.09 14:08
구미시는 지난 5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캠퍼스 체육관에서 ‘2024년 제4기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도민행복대학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에 위탁 운영되어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과정 보고와 학위증, 개근상 수여에 이어 학생회 자치활동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시상이 진행됐다.
구미캠퍼스는 총 52명이 입학해 1년 동안 30회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 48명이 학위를 받아 92%의 높은 졸업률을 기록했다. 교육과정 만족도는 95%를 달성하며 시·군 캠퍼스 중에서도 우수한 운영 성과를 보였다. 또, 경북도민행복대학 우수학습자, 학습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우수 코디네이터 부문에도 선정돼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권윤소 학생회장은 “1년간 도민행복대학 학생으로서 보낸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 이 소중한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졸업생들에게 학위증을 전달하며 “1년간의 배움이 지역사회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