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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요인문클래스 성료…문학으로 시대와 인간을 읽다

김영숙기자 0 96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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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계명대학교 계명-목요철학원이 공동 추진한 2026년 상반기 금요인문클래스가 지난 5월 15일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요인문클래스는 한국연구재단과 구미시가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계명-목요철학원이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대표 시민 인문강좌다. 2022년부터 운영되며 구미를 대표하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문학으로 읽는 인간과 시대를 주제로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됐다시민들은 20세기 실존주의 문학과 21세기 현대 한국문학을 함께 탐구하며 인간 존재와 사회 변화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3월 강좌에서는 레프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장폴 사르트르의 구토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등을 중심으로 불안과 자유선택과 책임 등 실존주의 문학의 핵심 주제를 살펴봤다.

 

이어 4월 강좌에서는 연어의 저자인 안도현을 비롯해 장옥관 시인(꽃 찢고 열매 나오듯), 김이설 작가(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김숨 작가(간단후쿠)를 초청해 현대 사회 속 인간의 소외와 상실관계와 삶의 의미를 현대문학 작품과 함께 조명했다특히 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대화형 강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문학을 통해 자신과 시대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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