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양포도서관, 과학강연 '10월의 하늘' 수강생 모집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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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16:20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양포도서관에서 과학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도서관 과학강연 ‘10월의 하늘(October Sky)’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50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강연의 슬로건은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로,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강연이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이번 강연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과학문화전문기획사 ‘바람의 길’의 정기영 대표가 '무지개에 보라색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두 번째 강연은 과학기술연합대학원 정지선 교수가 ‘오늘 내 기분은 100이에요:과학적 소통의 시작, 단위와 표준'을 주제로 청중과 소통한다. 각 강연은 질의응답을 포함 40분간의 시간이 마련돼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부터 중·고등학생, 일반 시민까지 30명이며, 15일 오전 10시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양포도서관(☎054-480-4772)으로 하면 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과학 지식과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더 키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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