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더하기 배려”로 훈훈한 새 출발!!
진미동(김진오 동장)에서는 2020. 11. 05(목) 13:00 구미시청노동조합(환경관리원) 위원장 어상훈 주최로 관내 주거 취약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이 날 봉사는 지난 2014년 11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어상훈위원장의 3선 당선으로 시작된 제3대 취임식을 예년과 같이 지역內 불우한 이웃의 도배장판 등 보수작업 행사로 대체했다.
대상가구는 구미시 임수동의 낡은 집에 30년째 주거하는 독거노인세대로 열악한 환경에도 하루나기에 급급하여 환경정비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었는데 이번 내부공사로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30년째 살아오면서 비가 새고 습기가 차서 건강도 악화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봉사해주시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감사하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어상훈 구미시 노동조합(환경관리원)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동료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과, 더불어 이웃과 함께 나눔 봉사정신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조합이 되도록 열정을 다하겠다“ 소감을 피력했다.
김진오 진미동장은 “업무로 지치고 힘든데도 불구하고 ”관내 주거취약가구에 환경정비를 실시해준 어상훈 위원장과 위원께 감사하다. 환경이 노후되고 도배·장판을 한 지가 30년이 넘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을 덜게 되어 한시름 놓았다.”며 “이제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날씨가 차가워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內에 법망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이웃이 한사람도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하였다.
구미시청 노동조합(환경관리원)은 1991년에 발족하여 “깨어있는 조합, 행동하는 조합”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일선에서 불철주야로 시민의 쾌적하고 살기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27개 읍·면·동 환경관리원들의 복지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미시민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건강한 조합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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