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류기덕)에서는 20일(수)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는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참석자 명부 작성 등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으로 지난 해를 돌아보고 2020년 세입,세출 예산을 심의, 확정했으며 올해 주요 사업인 워크숍, 사회복지종사자 교육 및 업무연찬 등 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구미시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재직 중인 장세창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장세창 신임 회장은“봉사 마인드를 기본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구미의 복지발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으며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시와 소통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호소했다.
이 날 참석한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전임 회장과 신임 회장에게 각각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사회복지는 국가 정책분야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을 살리고 정부의 정책 방향에 조력하기 위해 시에서도 사회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을 격려했고 코로나 19여파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는 2005. 12. 16. 설립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30여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나눔 캠페인,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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