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7일, ‘The Day of G-STARs’성황리 개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1월 2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 구미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삼성전자, 센터 보육기업 및 멘토단, 엔젤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The Day of G-STAR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The Day of G-STARs’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300여 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성과를 돌아보고, 다시 한 번 창업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본 행사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하드웨어 스타트업* 분야 특화화의 전문성을 가지고 경북을 대표하는 혁신 창업 및 신산업 생태계 허브역할을 수행해 온 만큼 창업기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하드웨어 스타트업 : 첨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제조업 기반의 신생 창업기업으로 전통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제품의 아이디어와 혁신이 담긴 소프트웨어를 내세우며 성장 중인 업체
○ 2019년 최우수 성장기업 4개사 시상과 크라우드웍스 박민우 대표의 ‘기술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전략’주제의 특별강연, 센터 보육기업 사례 발표(최우수 성장사례, 최우수 투자사례, 최우수 글로벌진출 사례, 지역 창업기업-중소기업 협업 우수사례), 보육기업 제품 전시 등으로 행사는 빛이 났다.
특히 이 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쇼핑(주) 롯데마트 사업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MOU는 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판로개척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했으며, 향후 롯데마트 구미점 내 ‘스마트 크리에이터 경북’1호점 구축·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별강연을 한 크라우드웍스는 2018년 경북도지사상(최우수 투자유치 기업)을 수상했고, 2019년 10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룬 기업으로 창업 후 2년 만에 시리즈-B 투자 유치한 과정과 시장에서의 포지셔닝 및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 할 수 있는 경험담 등으로 호응을 받았다.
시상식은 센터가 보육한 기업 중에서 ▲매출실적과 성장성이 우수한 크라우드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Best Growth Award) ▲외부투자유치 부문에 최고의 실적을 거둔 플랫포스*가 경상북도지사상(Best Funded Award) ▲지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은성이 구미시장상(Best G-STAR Award) ▲글로벌 성과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서원테크*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Best Global Award)을 수상했다.
* 크라우드웍스 : 온라인 크라우드 소싱을 통한 학습데이터 생산 플랫폼 개발 기업
* 플랫포스 : 클라우드형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개발 기업
* 은성 : 약국 재고관리 및 경영관리 솔루션 “블루 채널 팜 시스템” 개발 기업
* 서원테크 : 열처리 연신 신축성 복합사 제조 기업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소 후 5년간 보육한 창업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센터는 경북 지역의 창업생태계 허브로서 앞으로도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사등록 : 조은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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