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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새해 첫날부터 현장 챙겨

김영숙기자 0 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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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인구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방문했다.

 

새해 첫날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연휴에도 공공의료 서비스를 위해 수고가 많은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개소 1주년(23.1.1 개소)이 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기초자치단체의 육아정책 성공사례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구미시만의 특화된 공공 차원의 소아 진료체계를 구축해 월평균 750여명, 연간 8,800여명이 이용, 특히 인근 지역의 이용자가 전체 이용자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격차 감소를 위해 국도비를 확보하여 더 촘촘한 보건의료 안전망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인구 정책으로 ‘24년 출생아부터 출산축하금을 출생순위당 50만원 ~ 100만원 증액 지원하며, 구미형 신생아 집중치료센터(NICU) 운영, 임신출산 카카오톡 채널 운영, 난임부부 심리상담 프로그 운영 등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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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출산 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다자녀 지원 시책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202211월 경북 최초 다둥이 모바일 앱을 출시한 이후 관내 공공시설 및 400여개의 다둥이 가맹점을 발굴하여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 무료, 세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요금 할인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다자녀 가정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다둥e카드 가입건수 5,082('22) 15,982('23.11. 기준) 214% 증가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더 크고 더 희망찬 구미시대 열기 위해, 구미의 미래 100년 청사진의 큰 그림도 그리겠지만, ’아이를 낳아 기르고 교육시키기까지 사회 전반에서 촘촘한 복지와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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