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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김영숙기자 0 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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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6일 ~ 18일까지 3일간 2022년 추진 예정인 무을 무수1지구, 해평 낙성1지구, 도량2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년전 작성되어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지적도의 경계와 현실경계가 불일치한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데 목적을 두고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적인 국책사업이다.

 

 지적도의 경계선이 이웃집의 담장이나 건물을 침범하였을 경우, 건물이나 담장철거로 인한 철거비용과 경계분쟁이 야기되는 상황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현실경계로 지적도의 경계선을 새로이 확정하여 철거비용은 물론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면적 증·감분에 대해서는 조정금으로 정산하고 토지소유자간 협의를 통해 추진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년간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미시에서는 2013년부터 부곡1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총 42개지구 중 11개지구를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2020년도 및 2021년도 5개사업지구는 사업완료단계 및 사업이 활발히 추진중이다.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각 지구를 순회하며 3일간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지역주민 약 200명이 참석하여 지적재조사 사업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 사업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나타냈고 전반적으로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도로명주소 홍보를 병행하여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백창운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결은 물론 토지의 재산적 가치 증대 및 국토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2년도 3개 사업지구 또한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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