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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 권대원! 드디어 별을 달다~~~

조은자기자 0 19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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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년 권대원! 드디어 별을 달다.

118일 국방부 인사발표에서 구미출신 권대원(50, 육군) 대령이 준장 진급에 성공하였다. 권대원 준장은 구미초등 61, 구미중 37, 구미고 6회를 거쳐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권대원 준장은 ROTC 30기로 임관하여 KCTC전문대항군 작전과장, 1야전군사령부 검열과장등 육군에서 다수의 중요한 보직을 역임하면서 작전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2군단 작전처장을 맡고 있다가 준장으로 진급하였다.

권대원 준장은 멀리 타지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평소에도 고향 구미에 관심이 많아 평소 친구와 선후배들에게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라고 주변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군대를 전역한 구미 사람이라면 예비군 군복을 준비하기 위해 원평동에 있있던 화랑사를 찾았을 것이다. 권장군의 부모님께서는 구미 화랑사를 오랫동안 운영하셨다.

그리고 권대원 준장의 아버지께서는 전 구미시 재향군회 회장을 역임한 권두호 회장님이라고 한다. 또한 권대원 장군의 맏형은 한양대학교를 나와 공군학사 장교 중위로 전역했고, 동생 역시 육군 대위로 전역하였다. 권장군의 집안은 나라를 지키고 국가를 수호하는 군인 가족임에 분명하다.

이들이 군인의 길을 가게 되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아버지 권두호 회장의 권유가 가장 컸다고 한다.구미 청년 권대원이 장군이 되기까지 아버지의 가름침이 컸다고 하겠다. 권두호 회장은 아들이 장군 진급을 했는데 "정작 축하전화는 아버지인 내가 받는다"고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권대원 준장 진급으로 정작 본인보다 현재 부모님이 더 기뻐하고 있다. 권대원 준장의 진급은 본인뿐만 아니라 구미지역의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권대원 준장의 지인들은 분명히 장군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했다고 한다.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기에 반드시 잘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왜냐하면 권 장군은 어렸을 때부터 운동도 잘하고, 리더십이 있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행동들을 자주 하였다고 권대원 준장의 지인들의 평가였다. 그는 성장과정에서 분명 남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겠다.

권대원 준장을 배출한 구미고등학교 총동창회와 구미고등학교는 첫 장군 배출이라 모두가 기뻐하고 축하해 주고 있는 분위기이다. 구미고와 권 장군의 집안 경사를 떠나 우울한 구미지역에 희망과 기쁨을 주는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권장군은 12월 17일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으로 취임하며 진급식은 2020년 1월 1일 청와대에서 거행된다.

구미시민들은 권대원 준장이 승승장구하여 국가와 나라를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군인으로 성장하기를 현재 바라고 있다.


 




기사등록 : 조은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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