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다.
구미회(구미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 130여명)는 12월 11일 구미역사 5층에서 “구미회 창립 제15주년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회 밤” 행사를 개최하고, 2019년도 박종석 회장단이 이임하고 2020년 이관순 회장단이 취임하였다.
이날 행사에 장세용시장, 김상철 부시장, 김현권 민주당 국회의원, 김봉교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윤창욱 도의원, 김상조 도의원, 장세구시의원, 김낙관 시의원, 전 구미시의회 허복의장, 전 구자근 도의원, 전 김지식 도의원 등이 참석하여 구미회 회원들을 격려하여 주었다.
그리고 특히 선산의 최건호 선각회 회장단과 고아 청우회 양택진 회장단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구미 최고의 3개 봉사단체인 구미회, 선각회, 청우회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2019년도 박종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구미회가 한 해 동안 많은 행사와 봉사를 하였다면서 2020년에도 많은 활동을 하여 구미시민들로부터 기억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당부의 말을 하였다.
또한 2020년 회장인 이관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구미회 전회원들과 힘을 합쳐 구미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축하 객과 회원들을 합쳐 16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도 송년의 밤을 함께 하였다.
그리고 서울에서 구미회 송년의 밤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장봉문 색스폰 아티스트가 구미회를 찾았다. "장봉문 밴드의 색스폰 부는 사나이" 장봉문 아티스트는 구미 연주회에서 구미회가 보여 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각종 행사의 바쁜 일정을 취소하고 구미로 곧장 달여왔다고 한다.
구미회 회원들이 장봉문 색스폰 연주를 듣고, 송년회 밤을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고, 이후 멋지고 파워풀한 색스폰 연주를 하였다. 역시 구미최고 봉사단체답게 멋진 송년회가 되었다.
기사등록 : 조은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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