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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천푸(林晨富) 주부산 타이페이 총영사 일행 구미방문

김영숙기자 0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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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7월 7일 오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린천푸(林晨富) 주부산 타이페이 총영사 일행을 영접하고, 한국-대만 양 국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 구미시-도원시 시장 화상회의에 함께 참석하였다.

 

화상회의는 장세용 구미시장, 정원찬(鄭文燦) 도원시장, 강영훈 주타이페이 한국대사, 린천푸(林晨富) 총영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였으며, ’양 도시의 코로나19 발생 동향과, 백신접종 현황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었고,코로나19로 인하여 제약된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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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천푸 총영사는 지난 3월 6일 부산사무처에 부임하였으며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양국의 상호이해 증진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중간 가교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피력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린천푸 총영사의 구미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화상회의에서 대만의 코로나19 사태에 대하여 도원시의 확산 상황에 대한 안부를 물어보며, 이번 화상회의처럼 양 도시가 처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으로 서로에게 소중한 국제파트너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원찬(鄭文燦) 도원시장은 현재 대만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힘든 상황에 구미시가 보내온 마스크 3만장은 도원시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구미시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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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미시는 지난달 25일 대만 전역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공조 차원에서 우호도시인 대만 도원시에 구호물품 마스크(KF94) 3만장을 지원하는 등 돈독한 우호·협력 관계를 과시했다.

 

도원시는 대만 서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 1,220㎢, 인구 230만명으로 통신, 반도체, 자동차 부품산업 등이 발달하였으며, 대만 6개 직할시 중 가장 젊은 도시로 구미시와는 닮은점이 많은 도시이다. 구미시와 2016년 9월 우호결연을 체결하였으며, ‘청소년 홈스테이’ 시행, ‘도원관악카니발‘ 참가, ‘공무원 스포츠 교류전’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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