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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한반도 허리경제권’새로운 동서발전 성장축으로 만들어야...

이순락기자 0 6418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1일 오후2시 대전시청(대회의실 5층)에서 열린‘중부권정책협의회’정례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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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례회의에서는 ▲ 시․도별 대정부 정책건의과제 논의, ▲ 중부권정책협의회 차기회장선출, ▲ 시․도별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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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7개 시․도지사들은 대정부 정책건의과제와 관련해 지방세법 제146조 제4항 단서조항 삭제를 통한 원자력 및 화력발전에 대한 탄력세율적용과 과도한 지방비 부담방지를 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폐지, 항구적인 가뭄 대책마련 국가지원 확대 등 7건의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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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도 주요현안 사항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개최,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 개최 등 중부권 주요행사 7건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의 주요내용은 ▲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대책 마련, ▲ 중앙․지방 간 협업을 통한 유휴 국․공유지의 활용 증대, ▲ 개발규제 보전금 신설, ▲ 공모사업 지방비 부담 경감 건의, ▲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한 국가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 농사용 전기요금 차별 적용해소, ▲ 원자력 및 화력 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탄력세율 적용 등 7가지이며, 지방 경쟁력 강화와 중앙-지방의 상생협력을 위한 핵심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21일 출범한 중부권정책협의회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경제와 인구의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견제하기 위해 경북도가 제안해 중부권 6개 시도지사의 전원 합의를 통해 14개 공동과제와 4개 핵심과제를 마련하고 한반도 허리경제권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과 국회분원 설치 등 중부권의 행정․입법기능의 강화로 발전의 중심축이 중부권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부권 7개 시도가 이해관계를 초월하고 지역 간 긴밀한 협조와 상호협력을 통해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동서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어 국가행정․경제․문화 허브로 육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43:24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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