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회]경상북도의회, 북한의 6차 핵실험 규탄 성명서 발표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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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11.30 00:00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9월 5일(화) 오후 4시,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상북도의회는 규탄 성명서를 통해 지난 9월 3일 강행된 북한 정권의 핵실험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명백하게 위반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평화와 안녕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희망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한 그동안 북한 정권이 핵실험을 통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와 외면을 초래했음을 명확히 밝히고, 이는 북한 주민의 인권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마저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더불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핵무기가 아니라 신뢰에 바탕을 둔 대화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는 점을 밝히고, 북한이 모든 핵무기 관련 프로그램을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와 정치권은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북한의 핵실험은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300만 경북도민을 비롯한 우리 민족의 희망을 저버리는 배신행위”라고 지적하고,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힘을 주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든 정치권이 함께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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