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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회]경상북도의회, 10대 후반기 의정활동 1년 결산

이순락기자 0 6229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27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10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활동 1년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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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후반기 도의회는「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의정 슬로건으로 정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 도민복리 증진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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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도의회는 도산하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제도를 도입하는 협약을 김관용 도지사와 맺고,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사전에 조사하여 도 산하기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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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도의회는 경상북도의정자문단을 출범하여 다양한 전문분야의 정책개발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전남도의회와의 상생발전화합대회를 통하여 영호남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그밖에 해외 친선교류 및 우호협력, 정책연구위원회를 통한 입법역량 강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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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도정질문 등 고유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집행부의 정책과 예산집행을 견제하는 동시에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에게 한걸음 다가서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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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의회는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300만 도민이 따뜻하게 웃을 수 있도록 주민복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 둔 의정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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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1년 동안 도의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도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의원들 모두가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고 평가하고,

“제10대 경상북도의회 후반기 남은 기간 동안에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와 동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조화롭게 유지하면서 의정활동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경북의 큰 행사인 2017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일자리 부족, 신도시활성화 등 현안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정책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겠으나,

도민을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이고 행정 편의주의적 도정에 대해서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잘못된 것은 따끔하게 질책하고 날카로운 비판으로, 정성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다. 그래서 도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도 산하기관장 인사검증 도입
2016년 12월 19일, 김응규 의장과 김관용 도지사는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출자‧출연기관 등의 건실한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검증제도를 도입하는 「경상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인사검증은 도지사가 도 산하기관장을 임명하려는 경우 임명 전 도의회에 인사검증을 요청하고 도의회가 인사검증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하기 위한 검증을 실시하고 경과보고서를 도지사에게 통보하게 된다.

 도 출자‧출연 산하기관이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만큼, 도의회가 도 산하기관장 인사검증 제도를 통하여 기관장의 능력과 전문성, 그리고 도덕성 등을 미리 확인하는 등 의미있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기능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 산하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은 2016년 12월 19일 이후 신규 임명되는 기관장(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관광공사, 포항․김천․안동 의료원)에 대하여 실시된다.

 경북도의회 대외적 위상 강화
2017년 6월에는 경북 예천실내체육관에서 전라남도의회와 화합대회를 열어 영호남간의 국민대통합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이번 전남도의회와의 상생발전 화합대회는 새 정부가 출범한 후 우리나라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온 영호남 지역주민의 대표기관 간의 첫 교류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는 거대 수도권 중심주의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2015년 3월 ‘상생생발전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경북․전남 양의회간 정책발전공동협의회 구성, 상임위원회간 공동연찬회 개최, 매년 양 의회 의장의 본회의장 방문연설, 양 지역의 원자력발전소 안전보장을 위한 원자력안전보장협의체 구성‧운용 등 상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협의․약속했으며,

 2015년 5월 경북 경주 및 2016년 6월에는 전남 영암에서 양 도의회 의원 전체가 참여한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3회째 양 지역을 방문하여 화합대회를 열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도의회와 전남도의회는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확대함으로 써 兩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대통합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편, 도의회는 해외 친선교류와 우호협력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해 도의회 국제친선교류단은 외국 자매결연 의회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회를 방문했고,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가 도의회를 방문하여 상호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지방외교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의회는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광역지자체가 주도하는 맞춤형 외교활동을 통해 경북도 교류협력의 기반을 확대하고 도 해외진출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성과와 지원 필요성 확인 등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도의회는 기존 4국 6의회( * 중국 하남성,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이루쿠츠크․사할린, 몽골 울란바타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중심의 교류협력을 확대하여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또한 도 집행부가 추진하는 해외사업과 연계하여 현장중심 해외사업을 점검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등 경상북도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확장하는데 힘쓰고자 한다.

 의원 입법활동 지원 및 정책 싱크탱크 역할 강화
제10대 의회 후반기에는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의회의 정책개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의회 의정자문단’을 2017년 4월에 출범했다.

의정자문단은 교수 14명, 시민사회단체 4명, 직능단체 3명 등 총 28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7개 상임위원회 및 경북도의회 차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자문, 의원이 요청하는 현안에 대한 대안개발, 의정과 도정에 대한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의정자문위원들은 분야별 최고 권위가 있는 전문가로 선발된 만큼 높은 전문성과 다양한 현장경험으로 의원 입법활동 지원 및 정책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10대 후반기 도의회 의원들은는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개발을 위해 ‘제6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하고 산하에 4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산림정책 연구를 통한 산림소득 증대 모색을 위한 ‘산림정책연구회’, 지역발전을 위한 자연공원의 보전 및 이용전략 모색을 위한 ‘자연공원정책연구회’,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정책개발을 위한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생활속 유해화학물질 관리를 통한 도민 안전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환경정책연구회’ 의 4개 단체로 전체 의원 60명중 40명의 도의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책토론회, 세미나 등 자치입법과 정책연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의원 연수회 개최, 의원총회, 테마별 선진행정 체험 해외연수를 실시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비회기 중에도 연찬회와 워크숍 등을 열어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원 개인 전문지식 함양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제10대 후반기 1년 동안 조례안 163건 중 의원발의가 98건으로, 전체 60%를 차지함으로써 의원 1인당 1.6건의 조례 제․개정을 하는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하여 의원들의 높아진 역량을 방증하고 있다.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구현
제10대 후반기 도의회는 의정활동을 통해 총 8회 130일간의 임시회․정례회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63건, 예․결산안 9건, 결의·건의안 9건, 승인․동의안 24건, 기타안 54건 등 총 25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정의 주요시책에 대하여 건전한 비판과 효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정질문은 총 8회 20명의 의원이 71건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과 시책 시행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주민생활에 가장 밀접하면서도 중요한 본회의 도정질문과 예산심사는 전일정을 TV로 생중계 하여 도민의 알권리 보장에 앞장섰다.

5분 자유발언은 22명의 의원이 22건에 대해 실시했으며, 경주 지진피해 및 대책,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따른 경상북도의 대응방안, 일본의 독도망언에 대한 경상북도의 실효적 정책방안,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 지정 관련 등 대내외적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 수립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 해 도정 및 교육행정이 올바르게 추진되었는지, 정책목표 달성이 제대로 되었는지 꼼꼼하게 따지고 필요한 경우에는 현장감사를 병행해 지역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였고 정책의 흠결에 대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로 뛰는 정책감사를 펼쳐서 총95개 기관을 감사하여 시정․처리 140건, 건의․촉구 256건, 제도개선 9건, 수범사례 전파 2건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의회소식지(7회), 의회보(1회), 의회 안내책자를 발간하여 의회의 활동을 도민에게 알렸으며, 본회의을 비롯한 상임위원회 전회의를 인터넷으로 생중계 하여 회의 현장을 직접 볼 수 있게했다. 또한 회의록 등 의정활동상황을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신속하게 공개하였다.

한편, 2016년 9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도 수해현장,  경주지역에 진도 5.8의 지진현장, 2017년 6월 도내 우박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 재난상황 발생시 재해 현장의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감싸고자 했다.

○ 민생중심의 활발한 상임위원회 활동
경북도의회의 7개 상임위원회는 전문성 있는 안건 심사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  의회운영위원회
제10대 후반기기를 출범하면서『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토론회, 비교견학, 연찬회 활동을 통해 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의회 위상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김봉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자세로 의회운영에 관한 의견을 조율하는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비롯한 8개 특별위원회 구성·운영, 조례·규칙 제‧개정 11건과 탄력적인 회기운영 협의, 간담회·연석회의 15회 개최 등을 통해 의회운영의 중심이 되는 위원회로서 일하는 의회모습을 정립하는데 기여했다.

 • 기획경제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6건, 보고안 3건, ’16년도 결산, ’16년 제2회 추경, ’17년 본예산, 2017년도 제1회 추경에 대하여 심사했으며, 현지 확인 3회, 연찬회 1회를 통해서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공부하는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16년 8월에는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지방재정분권 토론회를 개최하고 현재 지방재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9월에는 경주지진 피해 현장 방문하고 위원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하였으며, 이어 경북 천북관광단지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기업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신성장 발전전략을 연구했다.

또한, 최근 저성장 고착화에 따른 국내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 소비 침체로 경제 분야의 활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2017년 3월 경산 아진산업과 첨단메디컬 융복합 섬유센터, 경산지식산업지구 현장 등을 방문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어느 때보다 복지가 화두 되고 있는 시기에 도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체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현장 속으로 파고들어 도민이 필요한 것,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솔선해서 지원해주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력을 기울였다.

최근 우리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문제, 저출산 문제, 다문화가족 문제, 급속한 농촌사회의 붕괴 등 다양한 사회복지 문제들이 공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런 사회복지 영역의 복합적인 문제를 동시에 적절하게 대응하여, 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보장할 복지실현을 위해 도정의 파수꾼으로서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조례안 35건, 예․결산 24건과 ’17년도 본예산안, 추가경정 예산안, ’16년도 결산안 등을 심의했으며, 15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청렴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내실화 할것과 경상북도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운영을 재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으며, 도비지원 사회단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청소년진흥원 인력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지적했다

대가야요양원, 성요셉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운영실태 파악을 위한 현지활동을 5회 4개소 실시했으며 간담회 및 공청회를 1회 개최해 상임위 소관 당면현안 사항 관련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 문화환경위원회
문화환경위원회는 문화복지 수준 향상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

’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7년도 본예산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6년도 결산안 등 예산․결산(안) 심사 시 효율적인 재원 배분과 전시․낭비성 예산편성 억제 등을 통해 도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촉진시켰다.

「경상북도 지역문화진흥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3건의 제․개정 조례안을 발의하여 도민들의 문화향유 및 환경의 질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경주지역 문화재 점검, 사드 보복에 따른 경북관광활성화 대책마련, 소나무재선충병 방재 현장 점검, 3대문화권사업 국비 축소 관련 간담회 개최 등 각종 현안사항 발생 시 긴급 현지점검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17년 하반기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준비상황 점검을 통해 엑스포 성공개최 방안을 모색했다.

도 본청 및 산하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12개 기관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예산집행 상황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로 시정․처리 27건, 건의․촉구 37건 등 전체 74건을 지적하여 조치를 요구하는 등 소관 부서의 전반적인 업무 평가를 통해 문제점 파악과 도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 농수산위원회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지난 1년간 도정현안 및 도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14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였고, 행정사무감사 1회 10개 기관, 현지활동 7회 23개소, 간담회․연찬회 7회,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 2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어업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축수산물 법적용 대상 제외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고

집행부와 현지확인은 물론 한국농업경영인, 쌀전업농 등 농민단체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의의 대표기관으로서 지역농어업 분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 건설소방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는 터널․교량․도로 등 주요 건설현장, 도청신도시 조성, 소방서․안전센터 신축부지 현장 등 찾아 가는 의정활동을 추진하여 애로사항과 불편사항 청취하고 대책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터전 조성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재난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9.12 경주지진피해 현장을 직접방문하고 인근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또한 경상북도 공사․상 소방공무원 지원에 관한 조례 및 경상북도  순직 소방공무원등 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봉사․희생 정신으로 직무 수행하는 소방공무원들과 그 유족 또는 가족을 예우하고 지원하여 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및 사기 진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오지지역에는 소방서가 없어 재난 및 재해 발생시 현장지휘권 문제가 발생될 것을 예측하여, 군소재지에 위치한 119안전센터장의계급을 상향시킴으로써 유관기관 및 단체를 통솔토록 하는 제도를 발굴하여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 교육위원회
도교육청의 정책목표인 ‘명품! 경북교육’을 구현할 학생활동중심 수업 정착, 고졸 취업 확산, 1만동아리 활성화, 적정규모학교 육성, 안전한 교육여건 조성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21일간 교육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례안 23건, 예․결산 5건, 승인 6건 및 기타 7건 총 41건의 안건을 심사처리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을 위한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 등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학교 내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올바른 부모역할을 위한 학부모교육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학원·교습소 수강생들의 손해보상과 규정 위반 시 행정처분 기준을 신설한 학원의 설립·운영 관련 조례 개정 등 학교와 학생을 위한 폭넓은 입법활동을 펼쳤다.

경북체육중고, 예천유치원 신설예정지 등 5회 10개소에 대해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기관의 애로사항 및 타기관 우수사례에 대해 벤치마킹 하는 등 교육정책에 대해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한 주요 현안 신속 대처
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민의를 적극 수렴하고 신속한 대처를 하기 위해 8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에 대한 종합심사로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도민의 혈세가 낭비없이 꼭 필요한 곳이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다 했다.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안정, 신성장산업 육성, SOC 확충, 농어업 경쟁력 강화,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안전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심사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예산안․결산 심사에 내실을 기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예결특위 심사 및 운영방향에 토론회와 연찬회를 가졌으며, 집행부와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도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 윤리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도민에게 신뢰받고 깨끗한 의회 만들기를 위해『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를 일부개정하였다. 공직자 등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정청탁과 금품 등의 수수행위를 제한하는 내용으로 개정하는 등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행동강령자문위원회」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의원 청렴도 제고 및 의회 자정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위원장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개정사항 협의, 윤리특위와 행동강령자문위원회와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활발한 토론시간을 가지는 등 깨끗하고 청렴한 공사생활로서 가장 모범적이고 청렴한 경북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년간 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였고, 간담회 1회, 현지활동 2회 3개소를 방문하여 원자력 발전소 운영상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9.12 경주지진 이후 원전 가동을 수동 정지한 월성원전을 찾아 지진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동 정지한 월성원전에 대해서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거쳐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도록 한수원에 요청하는 등 원전 재난사고에 따른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금년초에는 울진 한울원전을 방문하여 한울원전 본부측의 브리핑을 받고 한울원전 5호기와 신한울원전 1~4호기 건설현황에 대한 실태파악과 함께 한울원전 사고 시 방호 및 비상대책, 원전 내진 성능기준 미비 설비 보강여부, 지질 정밀조사 및 단층지도 작성 대책,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부 대책, 원전 소재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방안, 방사선비상계획 구역 확대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지난 1년간 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였고, 간담회 2회, 현지활동 1회, 2016방위백서 발표, 2017외교청서 발표, ‘제12회 죽도의 날’ 기념행사,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 등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도발이 있을 때마다 즉각적인 규탄성명 발표 및 규탄결의대회 참석 등으로 강력하게 대처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독도 유관기관 워크숍」를 개최해 집행부, 독도재단 등 소관 기관․단체와 함께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전략 방안 및 2017년도 독도수호 정책 등을 논의하기도 했으며

금년초에는 울릉도에서 개최한「일본 시마네현 제12회 죽도의 날」지정 철회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강력한 규탄과 함께 결연한 독도 영토수호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 울릉도에 독도영유권 강화 등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는 뜻 깊은 기회도 가졌다.

 •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통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하여 간담회 3회, 타시도 방문교류 1회를 통하여, 지방재정확충 및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국세의 지방세 전환, 자치입법권 강화, 중앙에 집중된 권한의 지방이양 등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해왔다

특히 2017년 2월 21일에는 부산광역시의회와 실질적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양 시·도의회의 지방분권 공감대를 높였다.

또한, 21일에는 부산광역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요 대선후보자들에게 지방분권 과제 대선공약 채택 요구서를 정당 중앙당사로 서면으로 발송했다.

 •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의 통합 이전이 경상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입장에서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16년 8월 23일 구성된 대구공항이전특별위회는 총 3회의 회의를 개최하여 대구공항 통합이전에 따른 경북도의 대응방안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K-2 군사공항 이전에 따라 책정된 이전주변지역 보상금액이 3,000억원 정도로 광주·수원 군사공항 이전보상금과 비교해서 턱없이 부족하다고 진단하고 이전 보상금을 상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또한, 무엇보다 예비 이전 후보지로 선정된 군위, 의성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치 찬반에 따른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마련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 저출산·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최근 우리나라는 빠르게 저출산․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농촌지역이 많은 경북도의 경우 더 심각한 상황에 도달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하여 인구감소는 물론 나아가 지방소멸의 위기까지 직면한 상황에서 관련 자료연구, 현지확인, 소관 집행부서와 간담회 등을 통하여 지방차원의 다각적인 제도개선과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 경북·대구상생발전 특별위원회
대구시와 현안사항 해결 및 공동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와 정책개발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2017년 3월 구성되었다.

다른 특별위원회 보다 다소 늦게 출발한 만큼 지금까지 총2회 회의를 통하여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구도시철도 경산연장, 도농 상생교류협력사업 추진, 국책사업 유치 및 공동추진 등 각종 지역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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