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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회]경북도의회 교육위, 비회기 중 학교 현장으로 달려가

이순락기자 0 6610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강영석)는 7월 4일 비회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입교와 관련하여 물의를 일으킨 봉화 청량중학교의 현장 확인과 학생 안전 점검을 위해 학교를 방문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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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방문은 미준공 상태에서 마무리 공사중인 학교에 학생들을 입교시켜 물의를 빚고 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교육위원회는 청량중학교 공사 추진 현황과 관련 대책에 대해서 교육청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직접 청량중학교 현장을 방문했다.

 청량중학교는 지역 4개 중학교(명호중, 법정중, 상운중, 재산중)를 통합한 지역거점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사업비 212억원을 들여 지난 4월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동절기 공사 중지 등으로 두 차례 준공이 연기된 바 있으며,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및 금년 2월 제290회 회기 중에도 청량중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수용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청량중학교를 방문한 교육위원들은 아직 준공이 안 된 공사 중인 학교에 학생들을 입교시킨 사유와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의견 수렴 여부에 대해 우선 확인하고, 공사 지연에 대한 지연배상금 부과 여부, 실내 공기질 관리 계획, 공사 중 학생안전 대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위원들은 이날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과 행정절차의 투명성 제고를 요구하고, 건물 준공 후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했다.

 강영석 위원장은 “이번 비회기중에 이루어진 청량중학교 현장 확인결과에 대해 위원들의 토론을 거쳐 필요시 비회기중이라도 상임위원회 개최를 논의할 계획이 있다며, 교육위원회는 비회기중이더라도 필요시 언제든지 현장으로 달려가는 등 필요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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