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태의 역사 이야기, "아베신조 그는 누구인가?"

이순락기자 0 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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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민족문제연구소 서훈추진위원장 장기태 ~

 

무역전쟁도 불사하며 일본내의 험한과 한국내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아베,

그의 의도는 예전처럼 고분고분하지 않은 문재인정부에 대해 국민의 반감을 키우고 한국내 분열을 조장하고 참의원선거 승리로 제국주의를 꿈꾸는 아베.

 

 

아베의 고조부 오오시마 요시마사는 야마구치 현에서 요시다 쇼인의 정한론(征韓:한국정벌)을 배운 제자로 특히 189478,000명의 군대를 지휘하여 인천을 통해 경복궁을 침탈하여 고종을 겁박하고 친일내각을 세운 인물이다.

 

 

고조부의 스승인 일본 우익의 정신적 지주인 정한론의 요시다 쇼인은 도쿠가와 막부를 없애려다 29세의 젊은 나이에 사형당해 죽기전 유수록(幽囚錄)이란 책을 남겼다. 그 내용은 무력으로 조선을 정벌한 후 북쪽 만주와 남쪽 대만과 필리핀까지 노획하여 일본의 영화를 찾자는 것이다. 여기서 대동아공영론이 나온 것이다. 공영이 아니라 제국주의 건설을 위한 침략론이다.

 

 

막부를 물리친 제자들은 일본을 근대화하면서 그 수단과 방법이 잔혹한 침략국가로 전락하여 1910년 강제합병.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죽이는 인류역사상 가장 큰범죄를 저질렀다. 강제합병한 원흉들로 이토히로부미, 이노우에 가오루, 가쓰라 다로, 명성황후 시해 지휘자 육군중장 미우라 고로 공사,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 마사다케, 2대 조선총독 하세가와 요시미치, 경복궁을 강제 점령한 아베 총리의 고조부 오오시마 요시마사 등이 아베신조 고향인 야마구치 현 출신이며 모두 정한론 신봉자들이었다. 그외 많은 제자들이 동학부터 의병만주국등 조선 땅에서 극악무도한 짓을 한다.


일본의 영화를 위해서는 다른 민족과 국가는 얼마든지 희생되어도 좋다는 정복욕의 망상가인 이 요시다 쇼인은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존경하는 인물로 모셨다. 그리고 이런 요시다 쇼인을 대놓고 존경하는 이가 지금의 아베신조 총리이다.

 

 

아베는 총리는 당선 직후 2013813쇼인 신사를 참배 하고 그뒤 4개월후 전범자들이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참배 한다. 당시 한국과 중국정부도 강력하게 비판하였고, 미국 측도 역시 케네티 주일 미국대사를 통해 "이웃국가들과의 긴장을 높이는 행동을 취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는 실망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아베총리는 이미 집권초기 창씨개명은 우리가 원해서 한것이라 망말한 아소 전총리를 부총리로 막무가내 독도방문 강행한 신도 요시타가, 아나다 도모미를 각각 총무장관과 행정개혁장관으로 기용하며 제국주의 야욕을 드러냈었다. 그뿐인가 군복에 전투기 탱크 이미지로 강한 일본을 내세운다.

 

 

이는 1998108일 오부치게이죠 총리의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 사죄표명으로 사과하며, 200367일 당시 참여정부와 고이즈미 총리는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일협력 구축한 과거 정부와 비교해보면 지금의 아베는 한일관계를 역행하고 있다. 자국 내에서도 반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밀어부치는 데는 그 속내는 분명 있어 보인다.

 

 

이번 G20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로부터 패싱당하는 아베 영상과 그전에 트럼프와 골프중 벙커에서 뒤로 나자빠지는 영상으로 일본내에서도 무능함을 덧보태 조롱받고 있다. 그러고도 3선 총리란게 놀랍다.


미국언론에서 일본은 지금 독재란 말도 이해가 된다.

 

 

싸울 때 싸우더라도 지금은 하나가 되어 아베의 침략적 경제전쟁에 국익을 위해 힘을 모아 왜구들을 막아내야 한다. 일본과 싸우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기업을 살리자는 것이다. 아베와 싸우자는 것이다. 일본을 위해서도 한일관계를 위해서도.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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