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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돈하 칼럼, "2020년 3.1절, 그리고 코로나19"

이순락기자 0 6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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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재야청년사학자 류돈하 ~


1919년에 일어난 삼일만세운동은 학생, 상인, 농민, 노동자, 종교인, 관료 등 각계각층은 물론이거니와 남여노소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대한의 독립을 외쳤다.

악랄한 일본의 무단통치에 온 국민들이 평화시위로서 독립을 주장하였다.

일본은 평화로운 시위를 총, 칼로 화답하였다.5만여명을 체포하고 8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학교나 교회, 민가에 방화를 자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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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삼일만세운동은 전국으로 들불처럼 퍼져나갔다.

예나 지금이나 가진것 없고 나라에 은혜를 별로 받은 적 없는 국민들이 국난을 극복하였다.

임진왜란이 그러하였으며 한말의 의병전쟁과 국채보상운동 역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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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본격적으로 역사의 주체가 되어 천하를 진동케 한 것이 바로 갑오동학혁명과 기미삼일만세운동이다. 삼일만세운동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탄생 할 수 있었던 크나큰 동력이 되었다.

삼일만세운동으로부터 101년이 지난 오늘날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또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번에도 우리국민들은 그 취미와 특기가 국난극복이듯 혼란함 속에서도 서로서로 힘을 모아 고통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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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203.1절 기념사에서 "안으로는 당면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밖으로는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이뤄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독립이며, 새로운 독립의 완성입니다."라고 하였다.

우리가 걸어온 백년의 길은 험난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백년의 길은 격동의 백년을 마감하고 완전한 자주독립과 평화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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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만세#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힘내소#대구경북힘내소

#광복운동본향대구경북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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