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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현곡면 청정 농산물 인기! 농산물 열린장터 대성황

김영숙기자 0 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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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서는 현곡면이 주관하고 새마을회와 작목반에서 주최한 추석맞이 현곡면 농산물 열린 장터12일부터 14일까지 면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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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산물 열린장터는 생산농가의 바쁜 일손을 들고 아파트 단지 등에 현곡의 청정 농산물 홍보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농산물을 통한 면민 화합의 장이 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면 직원들을 비롯한 새마을회와 작목반, 청년회, 주민들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하고 영양만점의 지역 청정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

 

금장지역 아파트 단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열린 장터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내홍보판매부스와 시식 코너에는 많은 주민들로 붐볐다.

 

주요품목은 경주 이사금 브랜드인 멜론을 비롯해 배와 사과(주스), 햅쌀, 표고버섯 등 친환경 청정 농산물을 위주로 시중 평균가격 보다 1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전 품목을 당일 공급 받아 현장 직거래 와 각 가정까지 배달도 이뤄졌다.

 

판매결과 사과 134박스(6,390천원), 멜론 230박스(4,200천원), 햅쌀 70(1,750천원), 73박스(1,920천원), 표고버섯 132박스(1,320천원) 등 총 658박스에 12,290천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박순갑 면장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면 직원들과 지역단체의 노력으로 농산물 열린 장터가 활성화 돼 농가와 면민 간의 소통과 지역 농산물 사랑의 계기가 되었다며, 청정 농산물의 보고인 현곡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은정 기자

 

한편, 현곡면에서는 민원실과 면 복지회관을 활용해 수요자들이 직접 또는 주문 시 원하는 장소까지 전달해 주는 상시 판매부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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