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북천 하상정비로 재해예방과 쾌적한 수변 공간 조성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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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9 09:14
경주시는 지난 6월부터 북천(축구공원 2·3구간 앞)의 대량으로 쌓여 홍수시 하천범람을 유발하는 하천부산물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북천 하상정비 사업은 그동안 태풍 및 우수기에 유입된 북천 잠수교 상하류 400m 구간에 2만㎥의 하천부산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시 하천범람 및 제방시설물 피해 등 자연 재해를 예방하고 북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수변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경주시는 북천(신라중학교 앞) 하천 내에 하천 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형물(북천 거북상) 설치공사를 8월 착공해 추석 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은 “하상정비 사업으로 강변에서 운동이나 산책시 쾌적해진 환경으로 기분이 좋아졌다”며 호응을 보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하상정비 사업은 재해에 대비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의 치수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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