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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2019년을 대구공항 통합이전 원년으로

김영숙기자 0 4859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통합신공항 유치를 본격 추진한 지 3년을 맞이하고 있다.

민선6기에서 김영만 군수의 강력한 의지로 시작된 통합신공항 유치 사업은 재선에 성공한 김군수가 민선7기 제1호 공약으로 통합신공항 유치 확정을 내세우면서 군위군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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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수는 2019년 신년사를 통해 통합신공항 유치는 정치적 이념을 넘어선 대구 경북의 상생 발전임과,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군위를 위하여 반드시 성공해야하는 시대적 소명으로 최종이전 지 결정만을 앞둔 현시점에서 군위가 대구경북의 중심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는 간곡한 부탁과 유치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함께한다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들어냈다.

[20167월 군청사에 통합이전 현수막이 처음으로 걸렸다.]

 

지역정세 안정화 접어들어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20167월에 정부의 대구공항의 민군 통합이전 방침이 발표되면서 시작되었다. 경북의 타지자체에서 관망하고 있을 때, 군위군은 선제적으로 유치를 희망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런 거침없는 김군수의 결정은 이를 오해한 일부 주민들의 반발을 가져왔고, 6. 13지방선거를 앞 둔 시점에 정치적 이해관계와 결합하여 지역에 커다란 혼란을 초래했다.

그 과정에서 지역은 연일 시위와 가두방송, 도를 넘어선 인신공격 등으로 인심 좋기로 소문난 군위군이 삭막해지고 피폐해졌다.

결국 군수 주민소환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여 그 갈등은 정점에 치달았으나 다행히 주민소환은 발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기각되었고, 이어진 6. 13 지방선거에서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주장한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되면서 비로소 지역은 안정되기 시작했다.

돌아보면 20167월부터 20186월까지 2년의 시간은 군위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이 압축적으로 나타났다고 이야기 할 만큼 드라마틱했다.

이러한 지역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김군수의 흔들리지 않는 뚝심과 오로지 군민만 보고 가겠다는 진심을 군민들이 이해하고 받아 들였다는 것이 지역의 대체적인 여론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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