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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칙칙폭폭! 문학과 함께하는 기차여행

김영숙기자 0 5261

 동성동주민센터(동장 박점숙)에서는 성동동 제1건널목에서 오갑천  철도변의 담장 300m에 지역특색을 듬뿍 담은 특별한 벽화거리를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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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함께하는 기차여행”, “기차길 낭만여행”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벽화거리는 상주시를 대표하는 자전거와 기차를 테마로 하여 추억이 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차길 주변에는 ‘칙칙폭폭 꼬마기차, 덜컹덜컹기차, 바다기차, 가출기차, 라면기차, 흉내쟁이기차, 고아열차, 코끼리열차’ 등 기차에 인문학적 의미를 부여하여 추억과 낭만이 깃든 공간으로 조성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그림들로 가득 채웠다.

 또한, 그동안 어둡고 칙칙하기만 했던 오갑천 주변에는 “이제부터 이 길은 희망의 길”이라는 희망글판을 새기고 ‘산에서 강으로, 바다에서 세계로’ 등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상주역의 자전거 공영 주차장과 연계하여 “자전거의 역사와 자전거 구조”를 주제로 벽화를 그려 ‘자연과 여행하는 자전거 이야기’ 거리를 조성, 지역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우리 동을 찾을 수 있는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벽화거리를 걷는 철도변 주변의 주민들은 “벽화거리가 조성되어 시끄럽고 지저분하게만 생각했던 철도변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한층 밝고 활기찬 골목길로 재탄생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점숙 동성동장은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에 벽화사업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철도 주변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을 계기로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52:37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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