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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말하기’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실시

김영숙기자 0 2447

주변 사람이 힘들어서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는 신호를 알아차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게 되어서 뜻깊은 교육이었습니다.”


안동시가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교육을 실시해 생명지킴이(Gate-keeper)를 양성에 나섰다.

지역주민, 보건·복지공무원, 교사, 소방관, 경찰관,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연중 실시한다. 올해는 1,5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은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생명지킴이활동을 하게 된다.

이 교육은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울 빨리 알아차리는 법, ‘듣기 통해 자살 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는 법, ‘말하기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 등 자살 예방의 전 과정에 대해 이뤄진다.

이 교육은 보기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울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 통해 자살 위험성에 대해 적극적이고 공감적으로 경청하며, ‘말하기를 통해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등 자살 예방의 전 과정에 대해 이뤄진다.

생명지킴이 양성 및 활용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체계적인 사례 관리로 자살 재시도율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이라는 문제는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먼저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생명지킴이(Gate-keeper)의 역할이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지킴이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842-9933)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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