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지역소식 > 안동시
안동시

[안동]설 명절 대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나서

김영숙기자 0 2026

안동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6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나선다.

시는 공보감사실장을 총괄 반장으로 82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을 한다고 밝혔다.

8d25719993439c36c550f5e498a15dd9_1548388089_8934.jpg
 

감찰반은 근무 기강 해이, 보안 관리 미흡, 음주운전, 갑질 행위 등 내부취약 분야, 금품향응수수 등 부정청탁 분야, 환경폐기물 방치, 생활민원 지연, 안전관리 미흡 등 주민불편분야에 대해 집중 감찰한다.

적발된 공직자는 엄중히 문책하고, 상급자에게는 직원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또한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적발된 건은 전 직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절차 위반 등의 행위는 적극 행정 면책제도를 적용해 처벌을 경감 또는 면제할 예정이다.

고의관행적인 비위비리 행위는 엄중 문책을, 적극적인 업무 처리 중 발생한 가벼운 위반 사항은 관용으로 처리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명절 분위기에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불합리한 관행은 걷어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