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실시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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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17:45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14일 안동시 태화동에 위치한 조임묵 6‧25참전유공자회경상북도지부장의 자택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현찬 육군 제3260부대장이 동참하여 직접 명패를 달아드림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더했다.
조임묵 지부장은 6‧25전쟁 당시 17세의 나이에 소년 학도병으로 입대하여 영천 신령전투 등에 참전하였으며 월남전에도 참전한 국가유공자이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유공자, 상이가 있는 국가유공자 등 3천816명에게 '국가유공자 집' 명패를 달아드려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독립유공자에 이어 정부 차원의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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