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북 처음으로 전통시장 청년상인 스타상품에 올라
지난 8월부터 시작한 2018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안동중앙신시장 청년몰 몽주아(대표 이하나)를 비롯해 10개의 우수상품을 스타상품에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과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찾아 컨설팅은 물론 국․내외 판로 지원을 통해 스타상품으로 육성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선정된 우수상품들은 이마트 및 신세계 계열사 입점, 전통시장 먹거리 순회행사,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판로 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스타상품에 최종 선정된 안동중앙신시장 오고가게청년몰 대표 브랜드 ‘몽주아’는 지난 1일 tvN ‘놀라운 토요일’과 11월 20일 유튜버 ‘입 짧은 햇님’의 먹방이 나간 이후 내년 1월까지 주문이 밀려있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유망 청년점포이다.
중앙신시장 오고가게 청년몰에는 몽주아 외에도 미친돈까스, 봉식당, 오카롱, 더얌얌, 옥야180, 마풍상회, 숯불토스트, 섭키친, 구공닭발, 사천닭발, 포텐, 연금술사, 달콤공장, 막내딸집 건어물, 경지네공방 등 30개의 청년점포가 영업 중이다.
최종익 상권활성화팀장 “이번 스타상품 선정을 계기로 오고가게 청년상인들이 더욱 발전하는 것은 물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몰과 기존상인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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